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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목포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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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산내 160마리 동시 수용 규모

부주산 유휴공간 활용한 반려견놀이터. 사진 = 목포시 제공

부주산 유휴공간 활용한 반려견놀이터. 사진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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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목포시가 전남 서남권 최초로 반려동물의 쉼터인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 ‘부주산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개장식 이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부응하는 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 반려인의 숙원을 해소하고, 구) 화장장 부지를 시민 편의시설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구)목포화장장 주변에 3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18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동절기와 우천시에는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비롯해 산책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유기견협회, 반려동물동호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타 지역 사례 등을 검토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놀이터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와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배설물을 수거하고 돌발행동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배변봉투와 안전줄 지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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