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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에…광주경찰, 교통안전·소통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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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에…광주경찰, 교통안전·소통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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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경찰이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에 나선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이날 오후 2~6시까지 광주시청 인근에서 '불평등 타파와 평등사회 대전환'을 주제로 파업 결의대회를 연다.

집회에는 2000여명이 참석하며 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광주시청 사거리부터 한국은행 사거리까지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다.


행진 코스인 광주시청 사거리∼평화공원∼씨지브이 광주상무점∼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구간의 한쪽 도로도 통제할 예정이다.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과 경찰 오토바이를 배치하고, 행렬 앞뒤에는 순찰차가 안전을 확보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광주시청 주변을 통과하는 시민들께서는 행진코스를 참고해 가급적 우회해서 운행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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