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 여친 공개되면 이미지 타격 불가피" 김선호, 입장 언제 밝히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연예 유튜버 이진호 "글쓴이 A씨 정체와 직간접적인 관계"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K배우' 당사자로 지목된 배우 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K배우' 당사자로 지목된 배우 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서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최근 불거진 '낙태 강요 K배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최초 폭로를 한 K배우 전 여자친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전 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씨는 K배우 의혹이 불거진 이후 김선호의 실명을 공론화한 인물이다.

그는 "A씨 글 전부를 무비판적으로 믿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취재 과정에서 100% 믿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김선호 입장에선 큰 문제가 있다. 진위 여부와 별개로 A씨가 실제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이 반전될 수 있는 여지도 존재하는데, 이건 A씨의 정체와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다. 김선호의 전 연인 A씨의 정체가 밝혀진다면 여러가지 의미에서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 여친의 정체가 공개되면 김선호 이미지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김선호 입장에서는 모든 걸 털고 가야 일말의 가능성이 열린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김선호의 이미지는 너무 좋았다. 그냥 좋은 게 아니라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광고계의 '손절' 움직임에 대해 김선호가 수십억대의 위약금을 물 위기에 처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김선호의 광고비는 최근 '갯마을 차차차' 이후 한달 사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올랐다"며 "최소 10개 이상이니 50억원 이상을 받았다. 그에 따른 위약금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우K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K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임신중절 이후 K가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했다며,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에는 글쓴이가 남긴 몇 가지 단서를 토대로 K가 김선호라는 추측이 나왔고, 이씨가 지난 18일 "대세 배우 K는 김선호"라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입장을 전달한 상황이다.




김서현 기자 ssn359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