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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치안 기술·장비 한자리…'국제치안산업박람회' 개막

최종수정 2021.10.20 12:52 기사입력 2021.10.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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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치안기술과 장비, 선진 치안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안 축제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20일 개막했다.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50개 치안 관련 기업이 참여해 420개 부스가 꾸려진다.


국내 치안산업 기반 조성 및 치안 한류를 통한 선진 치안시스템의 글로벌 전파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경찰의 첨단 시스템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은 △경찰 기동장비·드론관 △경찰 개인장비관 △경찰 정보통신기술(ICT)관 △범죄예방 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교통 장비·시스템관 △특별관 등 7개관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은 실종자 정밀 위치측정 기술, 실종자 신원확인 기술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첨단 기술을 주제로 전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CSI콘퍼런스, 해외 구매자가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특히 해외 각국의 국장급 경찰대표단을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민간구매자 대상 수출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7만8000여명이 접속해 치안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치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함에 따라 치안산업의 실질적인 진흥에 다소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해 ‘K-치안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경찰의 날 주간’을 맞아 과거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열연한 배우 최불암씨(81)를 첫 명예 형사국장(치안감)으로 위촉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 중인 10명을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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