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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가 창밖으로 던진 폰, 망설임 없이 주워 사라진 男 누구?

최종수정 2021.10.20 10:13 기사입력 2021.10.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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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투척 약 20분 후, 떨어져 있는 것을 알았던 것처럼 주워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달 29일 검찰 압수수색 당시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던졌을 때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한 남성 행인이 휴대전화를 발견한 뒤 가져가는 모습./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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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달 29일 검찰 압수수색 당시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던졌을 때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유 전 본부장은 경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인물이다.


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CCTV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19분께 인도 위로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가 떨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녹화됐다. 휴대전화는 반대편 건물 9층에서 유 전 본부장이 던진 것이다.

녹화된 영상에서 한 여성 행인은 인도에 떨어져 있는 휴대전화를 힐끗 보고 그대로 지나쳤다. 마주 오던 남성도 휴대전화를 한참 응시한 뒤 그대로 지나갔다.


이후 약 28분 뒤인 8시47분께 흰색 웃옷을 입은 남성이 이 휴대전화를 주운 뒤 맞은 편 도로로 사라졌다. 영상으로 보았을 때 남성은 마치 휴대전화가 떨어져 있는 것을 알았던 것처럼 망설이지 않고 휴대전화를 주워갔다.


경기 성남시 분장구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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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당시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의 변호를 맡은 김국일 변호사는 "2주 전 교체한 휴대전화"라며 "언론 문의 연락이 쏟아지자 휴대전화를 버렸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휴대전화에 대해 당초 검찰은 지난 4일 "주거지 내외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압수수색 전후로 창문이 열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남부경찰청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의 주거지 일대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 휴대전화를 주워간 시민을 추적해 7일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전화는 아이폰 최신기종이지만 파손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습득자는 유 전 본부장 주거지 인근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장동 관련 인물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휴대전화 수색을 위해 모든 CCTV를 철저하게 확인하지 못한 검찰 수사팀의 불찰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확보된 휴대전화에 대한 경찰의 분석에 적극 협력해 이 사건의 실체 진실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전 본부장은 18일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는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청구했다. 재판부의 심리 결과는 19일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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