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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장동 사업, 이재명이 배워가라고 해서 봤는데…절대 배우면 안될 사례"

최종수정 2021.10.19 11:28 기사입력 2021.10.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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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다른 지자체가 절대로 배워서는 안될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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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개적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배워가라고 해서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이영 의원에게 "대장동 사태를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을 받고 "만약 이런 사업을 각 지자체가 하게 된다면 뿌리부터 흔들리게 될 것"이라면서 이 지사가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해 온 대장동 개발사업을 평가절하했다.

이날 오 시장은 대장동 개발이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것에서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를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의 지분구조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오 시장은 "(대장동 사업은) 돈 버는 시점부터 민간이 참여하는 식으로 진행했다"면서 "진정한 의미의 민관합동 사업이 아니다. 서울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희한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장동 사업의 독점개발 등은 비로소 50%+1주라는 구조에서 생겨난다"며 "도시개발공사에 맡긴 이유는 싸게 매수해 최대한의 수익을 올리더라도, 그 수익을 공공으로 회수하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인데 대장동 , 백현동 사업에서 모두 임대주택사업은 최소한으로 줄여놨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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