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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흉기로 위협하고 성추행·몰카까지” 지하철 성범죄 64% 증가

최종수정 2021.10.19 15:37 기사입력 2021.10.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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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경찰대 접수
불법촬영·성추행 신고
올 9월까지 834건
작년치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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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지하철에서의 강제 추행, 화장실 몰카 등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9월까지만 총 834건이 신고돼 지난해 1년간 총 신고 건수(507건)를 뛰어넘었다.


19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하철경찰대로부터 제출 받은 ‘연도별 지하철 내 성추행 및 성범죄 신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성범죄는 834건(불법촬영 332건, 성추행 502건)이 신고 접수됐다. 9개월만에 지난 1년 신고건수(507건, 불법촬영 172건·성추행 335건)보다 64%가 늘어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671건, 2019년 679건이던 지하철 내 성범죄 신고는 2020년 507건으로 주춤하다 올해 834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지난 6일 지하철 1호선에서 80대 남성이 여성 승객을 성추행하고 폭행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지난 7월에는 용산역에서 노량진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한 승객이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뺨을 수차례 때린 뒤 추행을 저지르는 일도 벌어졌다.


(자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지하철 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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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지하철 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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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 성범죄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9월 기준 총 703건이 발생했고 이 중에서 546건이 검거됐다. 지하철경찰대 측은 “일선 경찰서로 신고된 성범죄 사건을 지하철경찰대에 이송받아 처리하기에 신고건수보다 발생건수가 더 많이 잡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본지 통화에서 "최근 들어 지하철 CCTV 설치가 늘고, 지하철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단속이 강화됐기 때문에 (이미 많은 범죄 사실들이) 갑자기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일 수 있다"면서 "단순하게 처벌 수위를 강화한다는 접근보다 철저한 예방과 사회적인 인식 변화가 선행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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