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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 냄새 잡고 스마트축산으로 간다 … 경북 상주, ‘농촌재생뉴딜’ 첫 시범 닻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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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리면 덕산지구, 140억원 들여 생활여건 개선·공유문화플랫폼 조성

상주시의 농촌재생뉴딜사업 계획. 오른쪽이 1단계 사업(2021~2023년) 계획도, 왼쪽은 2단계 사업(2024~2025년)이다.

상주시의 농촌재생뉴딜사업 계획. 오른쪽이 1단계 사업(2021~2023년) 계획도, 왼쪽은 2단계 사업(2024~20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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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난개발·악취·유해시설 걷어내고, 스마트축산·문화플랫폼 깐다!


경북 상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재생뉴딜사업’이 닻을 올렸다.

상주시는 지난 6월 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청리면 덕산지구가 최종 선정된 후 10월 6일 추진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농촌재생뉴딜사업은 무분별하게 개발된 농촌 마을의 생활 여건 개선과 난개발 정비로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올해 첫 시범 도입한 사업이다.


상주시는 농촌재생뉴딜사업으로 총사업비 140억원(국·도비 91억원, 시비 49억원)을 투입해 청리면 덕산리 일원에 소규모 스마트 축산시설 조성, 유해시설 정비, 공유문화 플랫폼 구축 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까지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를 설립해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시진 개발지원과장은 “난개발과 축산 악취로 생활이 불편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부에서 최초 시범 도입된 사업이니만큼 추진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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