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관내 축구클럽 관련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명이 추가 확진 됐다고 18일 밝혔다.
축구클럽 소속 학생인 확진자들은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미결정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지난 17일 검사 한 결과 확진 판정됐다. 이동 동선은 없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대비하되 지나친 방역 긴장감 완화가 급격한 유행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순조로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하여 지속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예방 접종률 제고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경남도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으며, 접종 완료자 중심의 일부 방역 수칙이 완화되나 방역긴장감이 지나치게 완화되지 않도록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수칙 준수와 참여를 간곡하게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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