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7명, 창원 5명, 밀양·거창·거제 각 2명, 사천 1명이다. 해외 입국한 밀양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김해 소재 제조회사 관련 6명, 도내 확진자 접촉 5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1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5명과 창원 확진자 중 1명은 김해 제조회사 관련이다. 1명은 종사자이고, 5명은 가족이다.
지난 16일 이 회사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회사 전수검사 결과 17일 종사자 12명에 이어 18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회사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2378명(입원 335명, 퇴원 1만2007명, 사망 36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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