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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감] 김오수 "'대장동 의혹'… 이재명도 수사 대상"

최종수정 2021.10.18 11:20 기사입력 2021.10.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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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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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대장동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한 것은 지난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18일 김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지사도 대장동 의혹 사건의 수사 대상인지' 묻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을 받고 "고발돼 있기 때문에 수사 대상이 맞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검찰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장실과 비서실 등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 대검이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는 진 의원의 의혹제기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대장동 의혹을) 성역없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귀국해 체포된 남욱 변호사에 대해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엔 "수사 상황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입국했으니 상황을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수사팀의 수사 의지가 부족한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선 "수사팀을 구성하고, 관련자 모두를 성역없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며 "지난달 28일 구성 이후 불과 20여일이 지났다. 수사팀이 단 하루를 제외하고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팀의 수사의지는 분명하고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수사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성남시 고문 변호사로 위촉돼 활동한 것과 관련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엔 "(고문 변호사 활동은) 대장동 사건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총장에 임명되고 바로 고문 변호사에서 해촉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장동) 사건을 처음 보고 직접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지시했고, 성남시청을 포함해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할 것을 누차 강조했다. 대검 회의에서도 대검 간부들에게 그 점을 강조했다"고 거듭 해명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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