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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생태환경 기획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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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나무 그리고 숲’에서 생태감수성 강좌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생태환경 기획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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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생태 감수성과 환경 지키기 실천력을 올리기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인 ‘흙과 나무 그리고 숲’ 강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흙과 나무 그리고 숲은 ‘국립 치유의 숲’과 주민협동조합인 ‘마을연구소’ 등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총 3회차, 15명 내외 소규모 그룹형 으로 운영된 기획강좌이다.

폐박스를 활용한 레터링 블록 홍보물, 폐현수막을 이용한 파우치, 제로웨이스트 기념품 등 모든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생태환경교육과 관련 체험으로 구성됐다.


10월 3일, 9일, 16일 토요일 오전에 이뤄진 강좌는1회차 이목구심서‘전고필’ 대표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감수성 기르는 방법’ 강연과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2회차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신민정’ 강사의 ‘일상속 플라스틱 free를 위한 나와 우리의 쓰레기덕질’ 강연과 업싸이클링 가드닝 체험, 3회차는 내손으로 만드는 숟가락과 젓가락, 우드카빙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는데 업싸이클링 가드닝은 지역청년 강사의 첫무대가 되었으며 우드카빙은 주민협동조합 ‘나무연구소’가 함께 하며 자체개발한 휴대용 목공기계 ‘꼼짝마’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강좌에 참여한 A씨는 ‘매일 아무렇게나 버렸던 우유팩 분리배출을 지금 당장 실천 해야겠다’며 ‘생활 속 환경 지키기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흙과 나무 그리고 숲’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지역 환경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태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cha69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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