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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오늘(18일) 제품 가격 평균 9% 인상…올해만 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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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시즌 맞춰 제품 가격 5~11% 올려

불가리 비제로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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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명품 주얼리 브렌드 불가리가 혼수 시즌에 맞춰 18일 일부 주얼리 제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했다.


이날 불가리에 따르면 비제로원과 다바스 드림, 세르핀티라인의 제품 가격을 5~11% 올렸다. 비제로원링(화이트골드) 가격은 292만원에서 320만원으로 9.5%, 불가리불가리링(로즈골드) 385만원 에서 423만원으로 9.8% 인상됐다. 비제로원 네크리스(목걸이) 가격은 416만원에서 463만원으로 11.2% 상향 조정됐다. 비제로원 브라이슬릿(팔찌) 가격도 554만원에서 585만원으로 올랐다.

불가리는 올해만 4차례 가격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인기 라인인 비제로원의 경우 매번 가격을 조정해 연초보다 50여만원 이상 올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명품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불가리 뿐만 아니라 루이뷔통과 프라다도 올해 5차례 가격을 올렸다. 샤넬도 올해 4차례 가격을 올렸다.


치솟는 가격에도 명품 수요는 늘고 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올해 명품 매출은 전년보다 40% 넘게 신장했다.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명품 시장은 1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내 명품시장 규모는 14조9964억 원으로 2015년 12조2100억 원에 비해 약 22% 성장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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