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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지원금, 17일간 1401만명 신청…캐시백 600억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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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지원금, 17일간 1401만명 신청…캐시백 600억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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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소비를 대폭 늘리면 정부로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사업 신청자가 접수 17일만에 1400만명을 넘어섰다. 지급 예정액은 기정예산의 8% 수준인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18일 기획재정부는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총 1401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수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돼 시행했던 5부제(출생년도 끝자리) 종료 이후에도 신청이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청 대비 확정 비율은 99.7%로 신청자 거의 대부분이 지원 대상 요건(연령, 2분기 실적 여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음달 15일 지급되는 10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지난 15일까지 총 600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가집계치로, 회계검증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재부는 10월 후반으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대상인원 및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7000억원 규모인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종료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만큼, 기재부·여신협회·카드사는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신협회·카드사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고객 제기 사항 신속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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