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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춤'… 윤석열·홍준표, 가상 양자대결서 앞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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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가상 맞대결, 보수 야권 후보 적합도 등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 논란에 빠지면서 지지율이 소폭 내림세가 감지됐다.

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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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15~1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과 이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37.1%로 35.4%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앞섰다. 같은 개요의 지난주 여론조사(8~9일 실시)에 비교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9%포인트 올랐던 데 반해 이 후보의 지지율은 0.4%포인트 하락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로 앞섰다. 가상 맞대결에서 홍 의원은 지난번 조사에 비해 2.9%포인트 상승해 35.9%를 얻어, 지난번 조사와 비교해 0.6%포인트 떨어져 34.6%로 나타난 이 후보를 상대로 앞섰다.

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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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도 윤 전 총장은 29.1%로 앞섰다. 이어 홍 의원(28.5%), 유승민 전 의원(11.7%),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4.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4%)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유 전 의원은 지난번 조사와 비교해 3.6%포인트, 1%포인트, 1.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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