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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고발사주' 태스크포스 동시 가동

최종수정 2021.10.17 19:07 기사입력 2021.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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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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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7일 대장동 개발 비리와 고발 사주 의혹을 다루는 태스크포스(TF)를 동시에 가동시켰다.


이날 민주당은 송영길 대표 주재로 국회서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와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TF’ 회의를 1시간 간격으로 연달아 열었다. 두 TF는 지난 13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선캠프 내 조직을 당이 흡수하면서 만들어졌다.

화천대유 TF 단장과 부단장은 김병욱 의원과 소병철 의원이, 고발사주 TF는 박주민 의원과 민병덕 의원이 단장과 부단장직을 맡기로 했다. 두 TF 모두 당대표 직속조직으로 송 대표가 지휘한다.


송 대표는 이날 “김만배라는 사람이 박영수 전 특검을 (업체에) 변호사로 소개했다”면서 “윤 전 총장은 박영수 전 특검과 중수부부터 특검까지 같이 근무했다. 둘은 형제 같은 사이, 일심동체”라고 말했다. 박 특검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의 주선으로 2011년 대장동 사업에 1100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해준 부산저축은행 관계자를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발장을 대신 써준 것으로 지목된 손준성 당시 수사정보정책관과 검사 두 명에 대해 “세 사람을 즉각 소환, 구속하고 배후를 밝혀야 한다”며 “고소장을 대신 써줘 얻을 수 있는 것은 윤 전 총장에게 충성해 혹시라도 잘 되면 이득을 보장받는 것 말고는 해명할 도리가 없다”고 언급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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