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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권자 63% "與 의석이 더 많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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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기시다 내각 지지율 52%로 4%P↓

지난 14일 일본 도쿄 의사당에서 중의원 해산이 선포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4일 일본 도쿄 의사당에서 중의원 해산이 선포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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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일본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오는 31일 여당의 승리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NNN 방송과 14~15일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응답자 1044명)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보도했다.

'여야 의석수가 어떻게 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질문에 "여당이 크게 상회"(16%)와 "여당이 조금 상회"(47%)를 포함해 63%가 여당이 야당보다 많은 의석을 차지하기는 바란다고 답변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 내각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여론이 우세한 셈이다.


현재 집권 자민당은 중의원 의석(465석)의 59.4%인 276석(지역구 210석, 비례대표 66석)을 확보하고 있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의석수는 29석(지역구 8석, 비례대표 21석)이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떤 정당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4%가 자민당, 12%가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라고 답했다.


지난 4일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은 52%로 직전 요미우리·NNN 여론조사(이달 4~5일 실시)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관심이 있다"(29%)와 "다소 관심이 있다"(44%)는 답변을 합해 응답자의 73%가 관심을 표명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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