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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18명, 전날보다 66명↓…8일 연속 2000명 아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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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8명 늘어 누적 34만9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84명)보다 66명 감소했다. 지난 9일(1953명)부터 8일 연속 2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9∼11일)가 지나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의 1953명과 비교하면 335명 적다.

정부가 전날 '위드(with) 코로나' 전환 준비 단계격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완화된 방역지침이 확진자 발생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역발생 1594명 중 수도권 1267명…79.5%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9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85명, 경기 579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이 1267명으로 79.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은 충북 68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충남 38명, 전남 24명, 부산 22명, 강원 19명, 전북·경남 16명, 대전 9명, 광주·울산·제주 6명, 세종 1명 등 총 327명(20.5%)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으로, 1주일 내내 2000명을 밑돌았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580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562명이다.


사망자 18명·위중증 환자 361명…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14명)에서 10명 늘었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경기(8명), 경북(3명), 서울·울산·충북·충남·경남·제주(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86명, 경기 587명, 인천 103명 등 수도권만 총 127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누적 26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1명으로, 전날(371명)보다 10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4%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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