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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BTS, 콘서트 재개…"하이브, 강력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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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하이브 에 대해 강력한 글로벌 모객력을 기반으로 공연당 매출 규모를 키우면서 위버스에서의 콘텐츠 유통으로 콘서트 사업의 레버리지를 한 층 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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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TS가 11~12월 미국 LA에서 공연을 개최하면서 하이브는 가장 먼저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한 엔터사가 됐다"며 "10월 TXT 온라인 콘서트, 11월 세븐틴 국내 콘서트(오프라인 여부 미정)와 BTS 미국(오프라인), 국내(온라인) 콘서트가 예정돼 BTS가 4분기 앨범을 발매하지 않더라도 공연에서 파생된 콘텐츠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85% 증가한 3524억원, 영업이익은 708억원으로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750억원을 소폭 하회했는데 온라인 콘서트 등 대형 콘텐츠 부재 영향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상반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10%p 개선되며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BTS와 TXT의 앨범 발매로 3분기 앨범 판매량은 485만장으로 전년동기(90만장)보다 대폭 늘어나며 앨범 매출이 211% 늘어난 1455억원으로 예상된다. MD의 경우 2분기 발매 상품 매출이 3분기에 인식되면서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콘텐츠 매출은 세븐틴 온라인 팬미팅을 반영해 500억원을 예상한다.


위버스는 3분기의 경우 대형 콘텐츠가 부재한 가운데 8월 합류한 블랙핑크의 기여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블랙핑크의 경우 초기인 만큼 MD 라인업이 약했지만, 연말 성수기로 갈수록 라인업 강화 및 코어팬 유입 가속화로 기여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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