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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현대해상 오픈…"전자서명인증 서비스 참가기관 확대"

최종수정 2021.10.05 14:20 기사입력 2021.10.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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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이티센 그룹의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은 현대해상이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관련 구축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해상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영업채널에서 고객편의성 향상 및 페이퍼리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문인증 전자서명 시스템’ 도입으로 10단계의 청약절차를 4단계로 대폭 축소했다. 전속 및 비전속 모든 채널에서 지문인증 전자서명 만으로 보험계약을 체결 할 수 있게 됐다.

현장 실무의 보험설계사 또한 기존 각종 유형의 청약서류 인쇄 및 스캔 작업 시 많은 재작업 절차와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돼 업무의 생산성이 향상됐다. 회사는 이로 인해 1370만 장의 종이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얻었다.


시큐센은 작년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에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시스템을 공급했다. 현재 메리츠화재에도 지난 8월 공급 계약 후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보험업권을 필두로 본격적인 신기술 전자서명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시큐센 관계자는 “바이오인증 전자서명의 안정성과 편리성이 인정받으며 최근 회사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보험업 외 타 금융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기점으로 금융권 서비스기관의 확대는 물론 하반기중 비금융권의 두가지 산업분야에서 서비스 혁신을 위한 안면인식 기반 혁신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센이 공급하는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기술은 전자서명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바이오정보를 전자문서에 첨부하거나 논리적으로 결합해 전자서명을 생성 및 검증하는 기술이다.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에 이용되는 지문 등 바이오정보를 암호화 및 전자서명 하는 기술을 금융결제원을 통하여 제공한다. 바이오정보는 보험사와 금융결제원에 분산 처리된 후 유사시 금융결제원을 통해 서명자의 본인확인과 전자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게 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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