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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 주 만에 '팔자'…삼전 가장 많이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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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한 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 주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825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819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는 2437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이노베이션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주 SK이노베이션을 2177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KB금융 을 1266억원 사들였다. 이밖에 한화솔루션 (684억원), 신한지주 (622억원), LG화학 (580억원), SK텔레콤 (571억원), 대한항공 (480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431억원), LG생활건강 (426억원), 하나금융지주 (37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 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삼성전자를 4199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삼성전자우 를 1958억원 팔았다. 이밖에 카카오 (991억원), 현대차 (899억원), 엔씨소프트 (760억원), 기아 (704억원), 셀트리온 (699억원), 포스코( POSCO홀딩스 ·574억원), LG전자 (557억원), 현대모비스 (457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지난달 모처럼 '사자'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10월을 '팔자'로 시작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 수급이 지속되기 위해선 헝다 부동산, 미국 부채한도 이슈 등의 리스크가 해소되고 내년 국내 펀더멘털 환경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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