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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 美 증시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 韓 증시 흔들리나

최종수정 2021.10.04 21:14 기사입력 2021.09.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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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국채금리 급등에 2% 넘게 빠져
반도체 투심 위축·높은 인플레·디폴트 우려도 부정적

외국인 국내 증시 영향력 높아
내년까지 실적개선 예상되는 업종 주목해야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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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미국 증시가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에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관련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美 증시 기술주·반도체 하락…국내 증시 1% 내외 하락 전망”

28일(현재시간) 미국 증시는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는데 필라델피아 지수는 하루 만에 3.8%가량 급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3.6%), 알파벳(-3.7%), 아마존(-2.6%), 페이스북(-3.6%), 애플(-2.4%) 등 대형 기술주가 급락했는데 국채 금리 상승과 잠재적인 법인세 인상 이슈, 규제 강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관련해선 AMAT와 ASML은 각각 6.9%, 6.6% 하락했는데 반도체 장비 사업의 피크를 언급한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마이크로칩테크(-4.6%)와 마이크론(-2.7%) 등도 밸류에이션 부담과 반도체업종전반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 장 초반 옐런 재무장관이 부채한도 인상 실패 시 금융위기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과도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종목군들을 중심으로 1% 내외의 하락 후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이날 국내 증시가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국채 금리 상승 이슈와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는 전일 증시에 반영됐으며 법인세 인상 이슈와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등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재윤 SK증권 연구원 “내년까지 실적 개선 지속되는 업종에 주목해야”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조3000억원, 44조900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전년 대비로는 각각 34.4%,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한 달간 추정치 변화율을 보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 1.5%씩 상향 조정됐다. 4분기 추정치도 각각 0.6%, 1.9%씩 상향 조정됐다. 3분기와 4분기 모두 최근 한 달간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된 업종을 보면 건강관리, 철강, 운송, IT가전, 비철·목재 등이다.

다만 내년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업종 등의 하향 조정 기여도가 컸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에 D램 가격 하락세 등에 따른 추정치 하향은 우려할 부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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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익개선 가능성이 큰 업종과 종목의 주가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의 증시 영향력이 높아 가운에 외국인의 중요 고려 요소 중 하나인 펀더멘탈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적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률이 큰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운송과 철강, IT가전 부문이 긍정적인데, 운송은 이연 수요와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해상과 항공 운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T가전 중에선 특히 2차 전지 관련주에 우호적인 투자심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철강의 경우 펀더멘탈이 견조하지만 ESG 측면에서 불리해 투자에는 유의할 필요가 높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유가 상승 일시적 현상, 경제 활동 강화 시그널로 해석해야”

브렌트유가 3년 만에 80달러를 상회하고, 서부텍사스유(WTI)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IB인 골드만삭스는 브렌트 유가 전망치를 기존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다른 IB 들도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유가가 급등한 것은 무엇보다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던 유가가 위드 코로나 국면 진입에 따른 경기 반등 기대감을 반영해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아울러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 국면 속에서도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촉발되고 있는 일시적 에너지 수급난이 유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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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를 비롯해 유가 상승으로 소비 활동 위축 우려가 크지만, 현재 유가 수준이 물가와 경기 둔화 압력을 높일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 유가를 보면 27달러 수준으로 2010년 초반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등 글로벌 성장과 소득 증가 속도를 고려했을 때 80~90달러 유가 수준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증산에 나서거나 미국이 셰일 오일 생산을 늘릴 경우 유가 상승 폭이 어느 정도 제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결론적으로 유가 상승은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야기된 과도기적 요인이라는 점과 글로벌 경제가 위드 코로나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경제활동이 재차 강화될 수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이 주요국들의 탄소 제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나아가 각국의 강력한 탄소 제로 정책 추진에 따른 수혜 부문에 눈여겨볼 필요도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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