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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성묘하던 20대 男 사망… 열흘 전 모더나 1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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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후 별다른 증상 없어

백신 접종. 기사와는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백신 접종. 기사와는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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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접종 열흘 만에 사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20대 A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40분쯤 가족과 함께 성묘하던 중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이후 A씨는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오전 6시34분쯤 숨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했고, 이후 별다른 이상 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부검과 역학조사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까지 경북에서 예방 백신 접종 뒤 누계 사망자는 73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38명, 아스트라제네카 31명, 모더나 4명이다.


한편 지난 28일 경남 창원에서도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공무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창원시청 소속 50대 남자 공무원 B씨는 지난 7월30일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열과 기침 등 이상 반응을 보였고, 이달 2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패혈증으로 숨졌다. B씨는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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