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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골목길, 청년들이 지킨다…합천군 청년봉사단,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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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봉사단 벽화그리기

청년봉사단 벽화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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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초계면 일원 골목길에서 '2030포레스토 청년자원봉사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벽화작업은 '골목을 웃게 하는 꽃'이라는 주제로 초계면 초계리 100번지 일원 골목길 50m, 총 6개 벽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은 합천군, 합천경찰서, 민간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해 여성 안심 구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안감 감소 및 안전체감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30포레스트 청년봉사단은 관내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집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주도적 펼쳐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재황 봉사단 회장은 “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오고 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들의 활동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합천 내에 청년 바람이 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의 생활 환경개선과 안전을 위해 내 부모와 가족을 섬기는 우리 청년들의 마음이 느껴져 벽화가 더욱 빛을 발하고 전하는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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