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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메시의 남미선수 A매치 최다골 신기록 축하..."늦었지만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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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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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자신의 종전 기록을 넘어서 남미 선수로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뒤늦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펠레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득점 세리머니 하는 메시의 사진을 올리고 메시의 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펠레는 "안녕 메시, 늦었다면 미안하네"라면서 "하지만 이달 초 또 다른 기록을 세운 네게 축하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너의 축구 재능은 정말 뛰어나다. 내 친구들인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더 많은 것을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볼리비아와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메시는 이날 세 골을 보태면서 개인 통산 A매치 득점을 79골로 늘려 남미 선수 A매치 최다 골 신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펠레가 가지고 있던 77골이었다.


펠레의 늦은 축하는 건강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펠레는 앞서 정기 검진에서 대장에 종양이 발견돼 이달 초 수술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가 사흘 만에 다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바로 안정을 되찾고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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