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멍완저우 "조국이 가장 큰 버팀목"… 중국 공산당에 감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캐나다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중국 귀국길에 오른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24일(현지시간) "조국이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고 말했다.


멍 부회장은 캐나다 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뒤 취재진과 만나 "지지와 도움을 준 조국과 조국의 인민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2018년 12월 캐나다에서 체포돼 가택연금에 처해졌지만, 미국 법무부와 기소 연기에 합의하면서 2년 9개월만에 귀국길에 올랐다.

멍 부회장은 주캐나다 중국대사관 직원 등의 환송 속에 중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이날 저녁 중국 광둥성 선전(瀋?)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그가 기내에서 감사 인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멍 부회장은 "곧 위대한 조국 어머니의 품에 들어간다"면서 "중국공산당의 영도 하에 우리 조국은 번영·발전을 향해 가고 있다. 강대한 조국이 없다면 오늘 내 자유도 없다"고 말했다. 또 "개혁개방 시기 성장하면서 공산당 영도 하의 중국과 중국 인민의 위대함을 직접 경험했다"면서 "'번영·발전'과 '공동부유' 등을 언급한 뒤 조국과 공산당, 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