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TS와 美 ABC 프로그램 공동 출연한 文…'안무'도 따라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과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 댄스 동작을 따라하고 기후변화 등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2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를 가리키며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에게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엄지손가락을 펴고 다른 손가락들을 살짝 구부린 채 양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상체를 긁는 듯한 동작을 선보이며 BTS 멤버들에게 "이런 게 있죠"라고 묻기도 했다. 이는 BTS가 '퍼미션 투 댄스' 공연에서 선보이는 안무 중 하나로, '즐겁다'는 뜻의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다.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지난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 참석, 연설과 함께 퍼미션 투 댄스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BTS가 청년층으로부터 널리 공감을 받고 있어 그 문제(SDG)에 대한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엔 사무총장이나 제가 수백 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문 대통령의 뉴욕 방문 당시인 21일 녹화된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