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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도세에…코스피, 오후 들어 약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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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혼조세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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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하락 전환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24일 오후 2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5%(4.76포인트) 하락한 3122.8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다. 이날 오후 1시38분 3119.4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기관은 329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3171억원, 87억원을 순매수했다.


약세를 나타낸 업종이 다수다. 전기가스업의 낙폭은 1.69%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업(-1.40%), 의료정밀(-1.19%), 기계(-1.01%), 유통업(-0.89%) 등 순이었다. 은행(2.92%), 섬유의복(2.89%), 금융업(0.87%), 보험(0.85%), 서비스업(0.48%) 등 순으로는 올랐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 의 하락폭은 2.99%로 가장 컸다. 이어 기아 (-1.66%), 삼성SDI (-0.96%), SK하이닉스 (-0.95%), 현대차 (-0.72%), LG화학 (-0.26%), 삼성전자 (-0.13%) 순이었다. 카카오 (4.35%), NAVER (1.13%), 삼성바이오로직스 (0.11%) 순으로는 올랐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변동 없는 1036.26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7분 1045.21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전환되는 등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개인은 240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7억원, 10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IT 부품의 상승폭은 5.07%로 가장 컸다. 이어 IT H/W(1.46%), 종이·목재(1.13%), 의료·정밀 기기(1.08%), 화학(0.75%) 등 순으로 상승했다. 유통(-1.76%), 방송서비스(-1.55%), 통신방송서비스(-1.27%), 금속(-1.14%), 운송장비·부품(-1.05%) 등 순으로는 떨어졌다.


약세를 나타낸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셀트리온제약 의 낙폭은 4.63%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3.51%), HLB (-2.71%), 카카오게임즈 (-0.73%), SK머티리얼즈 (-0.67%), 알테오젠 (-0.50%), 에코프로비엠 (-0.04%) 등 순으로 하락했다. 엘앤에프 (20.05%), 펄어비스 (4.50%), 씨젠 (2.78%) 순으로는 상승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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