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광주지역에서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에서 36명(지역감염)이 확진돼 4726~4761번으로 분류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 소재 목욕장에서 지난 19일 지표환자인 4704번이 6명과 함께 방문했다가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4728~4731, 4755, 4756 등 6명이 감염됐으며, 현재 해당 시설은 자진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닷새째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는 광산구 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1명(4741)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지난 19일 4613번이 첫 확진된 이후 같이 근무했던 직원까지 전염된 경우다. 대부분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4737 4740 4742 등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5명이 발생했다.
타시도 관련은 5명이며, 기확진자 관련은 12명으로 집계됐다.
4726 4732 4733 4735 4750 4751 4752 등 7명에 대해선 현재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