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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도입 백신 100만회분 미접종자·18~49세 접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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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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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백신 교환을 통해 영국에서 들어올 코로나19 백신이 미접종자와 18~49세 연령층 접종에 활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영국과 백신 교환을 추진 중"이라며 "공급되는 백신은 미접종자에 대한 신규 1차 접종, 18∼49세 대상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들어오는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mRNA 백신으로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있다.


추진단은 이번 물량 추가 공급으로 현재 6주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줄일 것인지와 관련해선 "백신 수급 상황, 접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9월 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mRNA 백신 100만 도스(1도스는 1회 접종분)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영국으로부터의 백신 도입은 이날 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사실상 공식화됐다.


존슨 총리는 회담에서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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