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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7개 은행서 마통 65만개 개설…新 대출 23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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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 모습./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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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17개 은행(수출입·기업은행 제외)에서 마이너스통장이 65만개 개설돼 23조원의 대출이 새로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새로 개설된 마통 대출 계좌는 총 65만3000건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가 각각 19만8000개의 마통 계좌를 새로 만들었고, 50대가 13만9000개의 마통 계좌를 새로 뚫었다. 이어 60대 이상 5만8000개, 20대 이하 6만1000개 순이었다.


마통 대출로 새로 나간 금액은 23조3000억원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7조5000억원, 50대가 4조9000억원, 20대 이하 1조9000억원, 60대 이상 1조2000억원 순이었다.

상반기에도 마통 대출을 받는 수요가 줄지 않으면서, 잔액은 60조원을 돌파했다.


마통 대출 잔액은 2017년 말 45조1000억원, 2018년 말 49조4000억원, 2019년 말 51조7000억원, 2020년 말 58조원, 올해 상반기 60조8000억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


다만 마통 대출 계좌 수는 지난해 말 최대치를 찍은 뒤 다소 줄어들었다. 마통 대출 계좌는 2017년 말 462만8000건, 2018년 말 468만9000건, 2019년 말 478만건, 2020년 말 493만9000건으로 계속 늘다가 올해 6월 말 기준 491만6000건으로 소폭 줄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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