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 내 CU 편의점 3곳(서창그린점, 만수4동점, 간석트라움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 가맹점은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이 지정된다.
치매어르신이 배회하거나 편의점에 방문할 시 치매어르신을 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112에 신고해 가족에게 인도하는 과정을 도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 활동 참여 및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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