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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장 외국인 근로자 19명 무더기 집단감염 … 경북도 4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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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농장서 외국인 근로자 이틀새 20명 확진
경북도 누적 확진자 7735명…주간 일평균 26.9명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방역 관계자가 버스 방역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방역 관계자가 버스 방역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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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구미 농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9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는 등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더 나왔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41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773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1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20명, 김천 5명, 포항·경산 4명, 경주·영천 2명, 영주·문경·영덕·칠곡 1명 등이다.

구미에서는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9명이 확진됐고, 구미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시는 전날 외국인 농장근로자 1명이 확진돼 18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이날 19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인근 시·군 농장을 오가면서 일하고 있어, 추가 n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감염됐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2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감염됐다.


경주와 영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영주·문경·영덕·칠곡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26.9명을 기록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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