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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vs. 메모리폼', 소재에 따른 매트리스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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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생활 메모리폼 매트리스 '크림매트리스' [사진제공=평소생활]

평소생활 메모리폼 매트리스 '크림매트리스' [사진제공=평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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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라텍스와 메모리폼은 이제 침구 시장에서 스프링만큼이나 친근한 매트리스 소재다. 그러나 라텍스와 메모리폼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해 선택에 곤란을 겪는 이들도 많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평소생활이 라텍스와 메모리폼, 각 소재에 따른 매트리스의 차이를 밝혔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고무나무 수액을 원료로 한다. 고무 유액으로 만드는 만큼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나고 보온성이 좋다. 그러나 라텍스의 특성상 열과 수분에 약해 오랜 기간 이용하거나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표면이 굳고 가루가 날리는 경화현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라텍스가 함유된 매트리스는 겨울철에 자주 쓰는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 온열기기를 함께 놓을 수 없거나 지양하는 제품이 많아 사전에 유의해야 한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몸을 튕겨내는 성질인 탄성과 달리 피부에 감기는 감각을 주는 점탄성을 특징으로 한다. 부드럽게 신체를 지지해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열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추위를 잘 타는 이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단한 경도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지나치게 푹신하게 느껴질 수 있고, 열이 고이는 성질 탓에 여름에는 덥게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평소생활의 '크림매트리스'는 라텍스의 탄성과 메모리폼의 점탄성을 다층구조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메모리폼 매트리스다. 꺼짐 없는 탄성력의 서포팅 모션핏폼을 활용해 중간보다 더 단단한 감도로 설계됐다. 또 쿨링 캡슐과 통기성을 높이는 에어터널 기법을 적용해 열 해소 기능도 갖췄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편리하다. 이에 더해 라돈 검출 테스트를 통해 법정 안전 기준을 준수했음을 인증받았고,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세계적인 인증 제도인 ISO와 OEKO-TEX도 확보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평소생활 관계자는 "수면 시장이 커지며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침구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각 소재의 차이를 이해하고 꼼꼼히 비교해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침대매트를 장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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