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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에 9만명 몰렸다…최고 231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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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가구 모집, 9만2491명 신청…평균 경쟁률 317대1을 기록

도시형 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에 9만명 몰렸다…최고 231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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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경기도 성남 분당구 판교대장지구에 공급되는 도시형 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 청약에 9만여명이 몰렸다. 높은 분양가로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고, 건당 300만원의 신청금이 필요함에도 평균 3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가점 등 각종 제한에서 자유로워 최근 아파트 대체재로 급부상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실감나는 대목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판교 SK뷰 테라스 청약은 292가구 모집에 9만2491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317대1을 기록했다. 청약은 1군(75B1·75B2·75B3·75B4), 2군(84A1·84A2·84A3·84A4), 3군(84T)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모든 주택군이 마감됐다.

이 중 3군이 12가구 모집에 2만7739명이 신청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인 2311대1을 나타냈다. 1군은 52가구 모집에 2만5493명이 몰리며 490대1, 2군은 228가구 모집에 3만9259명이 신청해 172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3.3㎡당 3440만원, 총 10억~13억원대로 책정되면서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고 건당 300만원의 예치금이 필요함에도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도시형 생활주택(단지형 연립주택)으로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청약이 가능했다. 가점이나 당첨 제한을 비롯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최근 '로또 청약'에 지친 이들에게 각광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점 경쟁력이 낮은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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