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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초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대상 이승현·김영웅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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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초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대상 이승현·김영웅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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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출범 원년을 맞아 이달 10일 열린 최초의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폴-사이버 챌린지'에서 서울 중부경찰서 이승현 경위(27), 경북 구미경찰서 김영웅 경위(24)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가상의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사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범죄 단서와 피의자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건 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전국 경찰관서 51개 팀 9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맞히거나 최고점을 획득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전팀 중 이 경위와 김 경위가 팀을 이룬 '금요일연가'팀이 가장 먼저 만점을 획득했다.


이 경위와 김 경위는 경찰대학 재학 시절부터 사이버 분야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관련 공부를 해왔으며,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프로그램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료했다. 또 각종 정보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 경위는 "경찰청에서 주최하는 공식 대회에 참가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사이버테러 수사관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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