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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트램'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당선작 선정

최종수정 2021.09.17 06:03 기사입력 2021.09.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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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역~복정역, 노면전차 연결 친환경 신교통사업, 총 연장 5.4㎞, 12개소 정거장 건설

'위례선 트램'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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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시 최초로 건설하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의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작품을 참고해 향후 전문가 자문 및 협의를 거쳐 실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위례선(트램) 도시철도는 서울 남동부 송파구 남쪽에 있는 대규모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 남위례역(지선)까지 노면전차(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 사업이다.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노면전차(트램) 정거장은 일반적으로 지하 정거장의 출입구를 덮는 도시철도 캐노피와는 달리 지상에 출입구가 없고 개방돼 있어 캐노피가 매우 중요하며 전체 정거장의 기능과 미관을 좌우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대 위례선 정거장 예정지의 주변환경과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 총 21개의 작품 중 내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진화’의 ‘Flowing Stay’은 기존 정거장의 경직된 형태를 벗어나 유연한 곡선 형태로 각 정거장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로의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받았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선 트램 정거장이 단순한 기능적 교통수단의 역할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의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디자인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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