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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에이치엘비 피인수로 대규모 유동성 확보… “신약개발 박차”

최종수정 2021.09.16 14:02 기사입력 2021.09.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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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지트리비앤티 는 지난 13일 넥스트사이언스, 에이치엘비 등이 참여한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는다고 공시했다.


총 투자규모는 950억원 규모로 3자배정 유상증자 금액 400억과 전환사채 발행금액 550억원으로 구성됐다. 유상증자 자금 납입이 완료될 경우 넥스트사이언스가 지트리비앤티의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의 투자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한 지트리비앤티는 FDA에 Pre-BLA 미팅 신청을 준비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RGN-259)를 비롯 교모세포종 치료제(OKN-007), 수포성 표피 박리증 치료제 등의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OKN-007’은 최근 FDA로부터 뇌교종(DIPG, 소아의 뇌간에서 발생하는 희소암) 환자들에 대한 동정적 사용승인(임상 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기도 해 향후 FDA의 임상 승인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트리비앤티는 보다 광범위한 유형의 뇌교종 환자들에게 ‘OKN-007’이 처방될 수 있도록 iEAP승인(다수 환자를 위한 임상 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뇌교종치료제 임상 진입을 승인 받기도 했다. 현재 미국 소아암 전문병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정규 임상 진행에 대한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임상 1/2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원석 지트리비앤티 대표이사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뇌교종 치료제 임상에 진입하는 한편 iEAP 승인을 위한 컨설팅 업체를 곧 선정해 프로토콜 개발 및 임상 진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트리비앤티와 에이치엘비는 모두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인적·기술적 협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백신 분야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트리비앤티는 경기도 이천에 백신 전용 콜드체인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단백질 재조합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가 향후 국내에 도입될 경우 지트리비앤티의 백신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트리비앤티는 현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을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한편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의 지트리비앤티 인수를 의결하기 위한 지트리비앤티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29일 열릴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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