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이달 중 상수도사업소에서 수돗물 품질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해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이달 중 수질검사를 위한 채수를 오는 10일~1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월락정수장 정수 및 관내 27개 지점을 대상으로 채수된 수돗물 시료는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수질검사를 의뢰하며 일반세균 등 59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질검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해 계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겠다”며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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