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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골프시장 호황에 매출 성장"…골프웨어 1위 크리스에프앤씨 부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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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 크리스에프앤씨 에 대해 골프시장 호황에 따라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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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업체로, 지난해 기준 국내 골프웨어 분야 매출 1위다.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파리게이츠(33%), 핑(29%), 팬텀(24%), 마스터바니(9%), 세인트 앤드류스(5%)이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 시즌 맞아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며,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 및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크리스에프앤씨는 대주주(크리스에프앤씨인베스트) 매각 이슈가 있었지만, 최근 오버행 물량도 해소돼 관련 리스크는 점차 감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해외 브랜드 업체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자체 디자인 및 기획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고가에서 하이엔드 제품을 아우르는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2분기에도 2030세대 신규 골퍼를 타겟한 프리미엄 브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마스터바니)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세인트 앤드류스의 경우 반팔티 가격대는 20~40만원대로 마진율이 타 브랜드 대비 높다. 2분기 세인트 앤드류스, 마스터바니 브랜드의 매출액은 각각 105억원과 57억원으로 전년대비 64.2%와 132.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크리스에프엔씨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7.3% 증가한 3431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으로 24.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매장수는 지난해 말 602개에서 올해 상반기 623개로 늘었다. 올해말에는 640개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매장 확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로 판관비 비율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크리스에프앤씨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더불어 중고가 브랜드인 핑의 광고비

지출을 늘리며 중고가 제품에서도 고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 신규 브랜드 제품 론칭이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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