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에서 5.25%로 1.00%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0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네 차례 연속 인상이다.
브라질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 배경에는 지난해부터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올해 물가 기준치를 3.75%로 설정하고, ±1.5%포인트의 허용 한도를 뒀다.
그러나 6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은 8.35%였다.
중앙은행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물가 상승률은 7%대로 전망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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