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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BNK투자증권...지방금융지주 증권사 실적 돋보이네

최종수정 2021.08.04 12:08 기사입력 2021.08.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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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지방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 대다수 증권사들이 동학 개미들의 증시 참여 감소 여파로 2분기부터 실적 성장세가 꺾이고 있는 점과 상반된다. 업계 주요 증권사들은 올 2분기에 1분기 대비 평균 15% 이상 감소한 순익 성적표를 받았지만 이들 지방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은 11.6% 증가한 호실적을 올렸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의 증권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465억원으로 1분기 400억원 대비 16.25% 증가했다. 상반기 합계 순이익은 86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77.5%를 넘어섰다. 전 사업 부문의 영업이 호조인 가운데 강점 사업인 투자금융(IB)·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상품운용 수익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IB·PF 사업의 2분기 수익은 828억원으로 1분기 대비 52.8% 증가했다. IB부문에서는 9년만에 이노뎁 단독 상장 주관으로 기업공개(IPO) 직상장을 진행했다. CJ CGV 전환사채 인수단으로 참여 하는 등 주식자본시장(ECM) 분야 수익도 확대됐다. 상품운용 역시 장외파생운용 부문 호조로 2분기 수익이 1분기 대비 58.1% 증가한 245억원을 올렸다.

BNK금융지주에 속한 BNK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올 1분기 315억원에서 2분기 335억원으로 6.35%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65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반년 동안 벌어 들인 이익이 이미 작년 총 순이익 534억원을 크게 웃돈다. 수수료 부문의 선전이 돋보였다. 2분기 인수 수수료 수익은 1분기 53억원에서 79.2% 늘어난 95억원을 기록했고, 금융자문료 역시 1분기 269억원에서 2분기 343억원으로 27.5% 늘었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 운용 부문과 IB관련 수수료 부분의 수익이 상반기 기준 500억원, 755억원을 기록하는 등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지방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역대급 실적 호조 행진은 업계 대다수 증권사들에서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1분기까지 실적 고공행진을 하던 증권사들의 실적은 최근 주춤세가 뚜렷하다. 이날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 NH투자증권 ,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6개 증권사의 2분기 합산 순이익은 1조1401억원을 나타냈다. 작년 2분기 9684억원보다 17.7% 증가했지만 1분기 1조3449억원과 비교해서는 15.2% 감소한 수치다. 최근 증시 거래대금이 1분기 대비 20% 가까이 줄고,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보유한 채권에서 발생한 운용평가 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까지 증권업계에서 1분기 대비 2분기 순이익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33.5%의 감소세를 기록한 한국투자증권이었다. 다음으로 KB증권(-30.4%), 메리츠증권(-10.3%), 신한금융투자(-8.0%) 등의 순이었다. 다만 일부사들의 경우에는 자산관리(WM)부문에서의 고객자산 확대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 등에서 성과를 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5% 늘어난 270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전분기 대비 1.8% 오른 1393억원의 2분기 순익을 올렸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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