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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넘어선 코로나19 누적 확진… 최초 발생 이후 560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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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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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19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연일 요일 기준 최다치를 이어오던 확진자 수는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219명 늘어난 20만1002명이라고 밝혔다. 첫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20일 이후 560일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150명, 해외유입 6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68.5%인 749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339명(31.5%), 경기 328명(28.5%), 인천 59명(5.1%)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01명이다. 지역 별로는 ▲부산 68명 ▲대구 26명 ▲광주 16명 ▲대전 62명 ▲울산 12명 ▲세종 2명 ▲강원 24명 ▲충북 26명 ▲충남 35명 ▲전북 11명 ▲전남 3명 ▲경북 27명 ▲경남 77명 ▲제주 1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9명이 나왔다. 이 중 25명은 검역 과정에서, 44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34명이고 외국인은 35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6만5442건이다. 휴일 영향으로 주중 대비 검사 건수가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만2917건의 검사가 진행돼 신규 확진자 224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1705명이 검사를 받아 60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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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2만7892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른 1차 누적 접종자는 1947만2376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7.9%다. 1만9634명은 화이자 백신을, 8258명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은 신규 접종자가 없었다.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480명 늘어난 714만6409명이다. 2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9%다. AZ 백신 1차 접종자 9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교차 접종을 받았다. 화이자 백신만으로도 471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394만856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이틀 간 1279건이 늘어 11만7762건으로 집계됐다. AZ 28건, 화이자 928건, 얀센 4건, 모더나 319건이 신고됐다. 이에 따른 누적 이상반응 신고율은 AZ 0.67%, 화이자 0.26%, 얀센 0.67%, 모더나 0.24%다.


신규 신고 사례 중에서는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일반 이상반응사례가 124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1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가 24건 추가로 신고됐다. 접종 후 사망 사례도 화이자 접종 1건이 신고됐다.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1차 AZ - 2차 화이자 교차 접종과 관련해서는 이틀 간 총 48건의 이상반응이 추가돼 누적 2633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다. 이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율은 0.28%다. 추가 신고된 이상반응은 모두 일반 이상반응이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화이자 백신 이상반응에 포함돼 집계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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