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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1인 가구 절반이 '원룸촌' 등 주택 거주…전체 1인당 평균 주거면적 9평

최종수정 2021.08.01 09:34 기사입력 2021.08.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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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해 청년 1인 가구의 절반 이상(55.2%)이 단독주택 또는 연립·다세대주택에 거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2030세대 1인 가구의 거주형태는 단독주택이 43%로 가장 많았고, 연립·다세대주택도 12.2%로 나타났다. 이외 아파트에 거주한 청년층이 25%, 오피스텔이나 기숙사 등 주택 이외 거처에 거주한 청년층이 17.5%로 각각 집계됐다. 학교 인근 원룸촌 등 다가구 단독주택에 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청년층 1인가구가 많은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2030 청년 1인 가구는 23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2만9000명 늘었다. 2030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664만3000가구)의 35.9%를 차지했다.


한국 전체 가구를 살펴보면, 절반(51.5%)에 달하는 1078만 가구가 아파트에 거주해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30.4%), 연립·다세대주택(11.4%) 등 순이다.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은 9평(29.7㎡)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다세대 주택의 경우 1인당 주거면적이 6평에 그쳤다.

1년 전(29.2㎡)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나긴 했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뒤지는 수준이다. 미국의 1인당 주거 면적은 65.0㎡(2019년 기준)로 한국의 2.2배 수준이고, 일본(40.2㎡, 2018년 기준)이나 영국(40.5㎡, 2018년 기준)도 1인당 주거 면적이 한국보다 넓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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