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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3타 차 2위서 추격전 "이틀 남았어"…톨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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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한다월드인비테이셔널 둘째날 3언더파, 곽민서 6위, 이정은6는 '컷 오프'

최운정 3타 차 2위서 추격전 "이틀 남았어"…톨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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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운정(31ㆍ볼빅·사진)의 우승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31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밸리미나 매서린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월드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위(10언더파 135타)에 자리잡았다. 1, 2라운드는 갤검캐슬(파73)과 매서린을 오가며 플레이하고, 3, 4라운드 다시 갤검캐슬에서 격돌하는 방식이다. 에마 톨리 3타 차 선두(13언더파 132타),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가 공동 2위에 합류했다.

최운정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첫 홀인 10번홀(파4) 버디로 신바람을 냈고, 16번홀(파5)과 후반 1번홀(파4) 버디, 2번홀(파4) 유일한 보기는 마지막 9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이틀 연속 그린적중율 83.33%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퍼팅 수가 29개로 치솟아 오히려 스코어를 더 줄이지 못했다는 게 아쉬웠다. 일단 2015년 7월 마라톤클래식 이후 무려 6년 만에 통산 2승에 도달할 호기다. "낯선 코스에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찰리 헐(잉글랜드)이 공동 4위(9언더파 136타)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도쿄올림픽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코로나19를 감안해 티켓을 반납하고, 이 대회에 출전한 상황이다. 한국은 곽민서(31)가 갈곰캐슬에서 3언더파를 보태 6위(8언더파 137타)다. ‘우승후보 1순위’ 이정은6(25ㆍ대방건설)는 그러나 첫날 갈곰캐슬 1오버파와 이날 매서린 이븐파 등 제자리걸음 끝에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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