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로 집밥 수요 늘자…롯데百, 반찬 매출 2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는 3일 오픈하는 크라운힐의 대표 메뉴.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는 3일 오픈하는 크라운힐의 대표 메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코로나19로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백화점 식품관에서 반찬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브랜드 반찬 매장을 오픈한 5개 점포에서 전년보다 반찬 매출이 2배 이상 신장됐다.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매장도 있었다. 특히, 주 1회 이상 고정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급증했다. 강남점의 경우 최근 3개월 동안 10회 이상 반찬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지난해 대비 3.5배 이상 늘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마스터쿡’, 강남점 ‘맛있는 찬’, 건대 스타시티점 ‘예찬’ 등 점포의 특성에 맞는 지역 유명 반찬 브랜드를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에도 반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 본점에 ‘크라운힐’이 오픈한다. 크라운힐은 수원·광교 지역에서 정기 배송으로 유명한 매장이다. 단순한 반찬의 범주를 넘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수제 도시락 및 홈파티 박스, 케이터링 등도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찹 스테이크는 비법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다. 오는 8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수제착즙청을 증정한다. 크라운힐은 동탄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반찬 코너를 대폭 강화했다. 대표 브랜드는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35년 경력 반찬 전문가 이금자 달인이 운영하는 ‘데일리 반찬’으로 국, 탕, 전골, 조림 등 일품 요리 전문 매장이다. 오는 8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이냉국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우수 맛집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반찬 매장과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