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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작은 정리'…가구업계, 수납 가구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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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가구, '몬스터랙' 철제선반. [사진제공=상도가구]

상도가구, '몬스터랙' 철제선반. [사진제공=상도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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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홈 인테리어를 통해 집안을 깔끔하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특히 물건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TV예능 프로그램, 인테리어 관련 도서 등이 인기를 끌면서 수납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구업계는 공간 효율성은 물론 집안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수납 가구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한 여름 수납 가구 열전을 펼치고 있다.


자유로운 사이즈 조절로 무게·부피 걱정 없는 짐 정리, 상도가구 '몬스터랙'

정리에 꼭 필요한 가구 상도가구의 몬스터랙은 몬스터급의 수납력으로 이름 붙여진 제품으로 내구성, 편리성, 가성비를 강조한 자사 대표 수납 가구다.


몬스터랙은 수납 공간 부족으로 방치된 다양한 물건을 한곳에 정리하기 좋은 철제 랙 선반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초강력 강철 프레임을 사용해 무게감 있는 캠핑장비는 물론 주방 및 육아용품 등을 수납하기 좋다. 플랜테리어, 책장, 행거로도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은 가구다.

몬스터랙은 S자 고리를 활용해 다양한 추가 수납이 가능한 기본 제품부터 접촉점이 안쪽에 위치돼 깔끔한 느낌을 주는 '몬스터랙 플러스', 원하는 사이즈로 맞춤 제작이 가능한 '몬스터랙 맞춤제작'으로 구성돼 있다. 무볼트 조립으로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조립 및 분리가 가능하며 공간에 맞춰 너비, 높이 및 선반 단수 조절이 가능하다.

한샘, '샘키즈 디즈니 컬렉션' [사진제공=한샘]

한샘, '샘키즈 디즈니 컬렉션' [사진제공=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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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스스로 정리 가능…한샘 '샘키즈 디즈니 컬렉션'

한샘은 어린이들의 집콕 생활에 주목한 수납 가구 '샘키즈 디즈니 컬렉션'과 '모모로 디즈니 컬렉션' 등 2종을 선보였다.


샘키즈 디즈니 컬렉션은 푸, 피글렛, 미키 등 캐릭터를 활용했고 색상은 각각의 캐릭터를 대표하는 옐로우, 코랄, 블루, 핑크 중 선택 가능하다. 수납박스를 활용해 육아용품, 장난감 등을 정리할 수 있고 높이는 5단, 3단 중 선택 가능하다.


모모로 디즈니 컬렉션도 옷장 도어 등에 푸, 미키 캐릭터를 적용했다. 일반옷장, 베이비장 중 선택 가능한데 베이비장은 높이가 약 115㎝로 낮아 어린 자녀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기 좋다.

에이스침대, '오마죠'.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 '오마죠'. [사진제공=에이스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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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형 침대로 공간 효율성 강화…에이스침대 '틴스터'

에이스침대는 최근 1인용 슈퍼싱글 모델의 수납형 침대 2종 '틴스터'와 '오마죠'를 출시했다.


틴스터는 헤드보드 상면과 측면에 수납 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침대다. 헤드보드 상면에 제공되는 120㎜의 수납공간으로 일상 속 간단한 소품을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수납 시 물건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에는 약 15㎜의 턱이 적용돼 있는 등 안전성도 확대했다.


오마죠는 양면 사용이 가능한 슬림한 헤드보드가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오크무늬결의 고급 마감재가 사용돼 침실 전체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리와 관련된 인테리어 도서 및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리가 인테리어어의 시작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이에 디자인과 수납력이 우수한 제품들이 집콕족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규모 가구의 증가로 수납 가구에 대한 니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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