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장영상]"그냥 놔둬라" vs "당장 지워!" 결국 사라진 '쥴리의 남자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현장영상]"그냥 놔둬라" vs "당장 지워!" 결국 사라진 '쥴리의 남자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윤진근 PD] "쥴리 좀 보자!" , "쥴리가 누구냐!"


최근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 큰 갈등을 빚었던 '쥴리 벽화' 중 일부 문구가 30일 오전 지워졌다.

쥴리 벽화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으로 진보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진보 세력에서는 "쥴리가 김 씨가 아니라면, 문제될 게 없느냐"며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기도 했다.


이날(30일) 쥴리 벽화는 여성의 얼굴 부분만 남고 모두 페인트로 덧칠해졌다. 앞서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쥴리 벽화 파문이 확산하자 벽화가 그려진 외벽의 건물주이자 서점 주인은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다.

그는 "종교도 없고 지지하는 여·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쥴리가 아니라고 부정을 했고 모든 관계있는 남자들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을 내가 단지 풍자해서 쓴 것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윤진근 PD y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