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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늘어나는 휴가철…20대 렌터카·피서지 안전운전 필수

최종수정 2021.07.30 09:27 기사입력 2021.07.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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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 사고 분석
강원·제주 타지역 운전자 사고 20~40% 늘어
주의력 떨어지는 오후 4~6시 조심해야

교통사고 늘어나는 휴가철…20대 렌터카·피서지 안전운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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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여름 휴가철 일일 평균 교통사고가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 렌터카 운전자 교통사고와 강원·제주 등 주요 피서·관광지에서의 사고가 급증했다.


3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여름 휴가 집중기간(7월16일~8월31일)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602.4건으로 평상시(598.8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하루 평균 908.4명으로 평시와 비교해 20명 정도 많이 나왔다.

시간대별로 보면, 평상시에는 차량이 몰리는 퇴근시간대(오후 6~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과 달리 여름 휴가철에는 한낮 무더위로 인해 주의력이 떨어지기 쉬운 오후 4~6시(12.6%)의 발생 비중이 높았다.


휴가철 특성상 렌터카 교통사고도 일평균 약 2.9% 더 발생했다. 특히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8건으로 평상시(7.1건)보다 10.7% 늘었고, 전체 렌터카 사고의 31.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휴가철 인기 피서지인 강원·제주에서 각각 12.5%, 9.2%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타지역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평상시 대비 48.2%, 29.7%씩 급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정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여행객 몰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된다"며 "방역수칙과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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