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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고지혈증 복합신약 '리바로젯' 품목허가…11월 출시

최종수정 2021.07.30 09:18 기사입력 2021.07.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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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결합 2제 복합신약
피타바스타틴 기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 강화

JW중외제약, 고지혈증 복합신약 '리바로젯' 품목허가…1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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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복합신약 '리바로젯'이 품목허가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바로젯정 2/10㎎, 4/10㎎ 등 2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된다.

현재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각각 시판되고 있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신약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과 비교해 근육통, 간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 위험은 줄이면서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 아니라 당뇨병 관련 안전성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해외 31개국에서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다.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JW중외제약은 2019년부터 강동성심병원을 포함한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리바로젯 투여 후 8주 시점에 약 53%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초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등 다른 보조 지질 지표에서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 지표에서는 단일제와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에 대한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바로를 기반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5년 리바로브이(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가 출시됐고, 이번 품목허가를 받은 리바로젯 외에 3제 복합신약이 연내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는 우수한 지질개선·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당뇨병 안전성에 대해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강력한 치료효과가 요구되는 환자 중 스타틴 고용량 투여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리바로젯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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